인사이드 아웃2 시청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에서 제작되어 공개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캐릭터로 표현하는 다소 생소하고 신선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실제 관람평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이번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공개된 인사이드 아웃2 시청 후기를 간단 줄거리 소개와 함께 솔직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시청 후기, 영화 정보
개봉 일자 : 2024년 06월 12일
관람 시간 : 1시간 36분
연령 등급 : 연령 제한 없이 전체 관람 가능
공식 소개 내용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기쁨이와 슬픔이, 버럭이와 까칠 그리고 소심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춘기가 온 라일리 머릿속에 당황이, 불안이, 부럽, 따분이 등이 감정 컨트롤 본부에 등장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던 중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과 충돌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감정들에게 기존 감정들이 본부에서 쫓겨나는 상황까지 옵니다.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인사이드 아웃2 줄거리 정리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라일리
기쁨이와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는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좋은 기억만을 남기기 위해 불행했던 기억과 당혹스러운 일들, 불안했던 기억들 등 잊고 싶었던 기억들을 멀리 보내버리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경고등이 울리게 되는데, 이는 사춘기의 경고등이었고, 라일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였습니다. 경고등이 해제되고 갑자기 나타난 인부들이 감정 컨트롤 본부를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수더니, 주황색의 새로운 제어판을 설치하고 유유히 떠나버립니다. 감정들은 이러한 상황에 매우 당혹스러워하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새로운 감정들의 등장
어수선한 상황 속의 감정 본부에는 낯선 감정(부럽, 불안, 당황, 따분)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들은 어수선하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기존 감정들을 밀어내고 감정 컨트롤 본부를 마음대로 조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라일리는 여러 상황 속 충동적인 행동만을 일삼게 되고, 이러한 행동들은 주변을 실망시키는 일들로 번져나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좋지 않은 상황을 막으려 했던 기존 감정들은 새롭게 나타난 감정들로부터 본부에서 내쫓기게 됩니다.
위기의 라일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감정들
라일리는 불안이를 중심으로 충동적인 행동과 이기적인 행동들을 이어가면서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고, 좋지 않은 행동을 이어가는 등 사춘기 시절 엇나갈 수 있는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던 기존 감정들은 라일리가 삐뚤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위기 속에서도 본부에 다시 돌아가기 위해 두 발 벗고 뛰어다니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인사이드 아웃2 시청 후기
인사이드 아웃2 평균 평점이 9점 이상이 될 만큼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며, 누적 관객수 8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위기의 극장에서도 흥행을 이루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사이드 아웃2를 봤을 때, 뭔가 교훈을 준다는 부분에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특히나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역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비해서는 감명 깊지는 않았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픽사 애니메이션 마니아 층에게 있어서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니, 시청에 고민 이신 분들이라면 이 점 참고하여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 인사이드 아웃2는 픽사에서 제작하고 국내에 월트디즈니 코리아를 통해 제공된 만큼 디즈니 플러스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인사이드 아웃2 후기를 정리하자면 무난하지만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