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경질에 대한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으며, 축구 전문 유튜버들 사이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은 최초 우리나라 감독으로 확정되었을 당시부터 이전 감독을 맡았던 이력과 행동들로 보았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며 역대 가장 좋지 않은 전적과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내용에서는 현재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정보와 현재 상황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정보
- 출생 연도 : 1964년 07월 30일 (국적 : 독일)
- 수상 기록 : 88년 분데스리가 득점왕, 94년 독일 올해의 선수, 95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 감독 경력
2004년 7월 ~ 2006년 7월 독일 국가대표팀
2008년 7월 ~ 2009년 4월 바이에른 뮌헨 (독일 리그)
2011년 7월 ~ 2016년 11월 미국 국가대표팀
2019년 11월 ~ 2020년 2월 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리그)
2023년 3월 ~ 현재 진행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은 토트넘과 독일의 레전드 선수로 평가받을 만큼 선수 시절에는 엄청난 실력으로 사랑받는 선수였습니다. 이러한 실력과는 반대로 감독으로서의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무시받을 만큼 매우 처참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로 독일 감독을 맡을 시절 주장이었던 필립 람은 자서전을 통해 클린스만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헤르타 BSC 베를린 감독을 맡을 시절에는 계속된 비난 등을 통해 클럽과 어떠한 이야기와 예고도 없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사임하겠다고 발표하는 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약점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된 이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대회는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뿐만 아니라 유럽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우승 가능성이 매우 좋은 대회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실제로 해외 언론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한민국과 일본을 뽑았지만 우리나라는 4강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되었고, 단순 성적으로만 볼 때에는 한 번의 승리와 네 번의 무승부 그리고 한 번의 패배라는 뼈아픈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 그리고 우리를 상대하는 국가들의 언론까지 대한민국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감독(위르겐 클린스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실제로 축구 전문가들은 4강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단순히 선수들의 개인 능력으로 올라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토너먼트 경기 즉, 16강부터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항상 우리가 먼저 실점을 하고 막판에 극적인 동점골 그리고 승부차기 및 연장 결승골로 승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과 기용 선수 그리고 발탁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실제로 국내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나온다는 부분과 국내 축구 리그 팬이라면 아는 선수들의 뚜렷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내보내는 부분으로 볼 때 국내 리그인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하지 않나라는 의문과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부정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아시안컵이 끝나고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각자 해당 국가로 떠났고, 위르겐 클린스만 역시 국내로 복귀하였습니다. 국내 입국 당시 엄청난 비난과 호박엿이 날아오기도 하였고, 여러 기자들이 클린스만에게 강한 질문을 펼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클린스만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휴가를 떠났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KFA)의 상황과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아시안컵 성적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에도 이러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현재 부정 여론은 매우 강해지고 있으며, 클린스만 선임에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진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여론도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외 언론에서도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패배한 후 상기된 모습의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과는 달리 환한 미소를 보이는 클린스만 감독의 태도에 많은 비판을 쏟아붓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클린스만 감독이 2년 뒤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까지 역임한다고 한다면 우려와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이 망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심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가장 기대되었던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지금은 가장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경우 위약금이 매우 높은 금액이라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축구팬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는 아쉬움으로만 남겨도 앞으로 있을 북중미 월드컵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와 응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현 상황에 놓여있는 대한민국 축구 사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클린스만은 화상 회의, 문서를 통한 국가대표 명단 등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볼 수 없는 행보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감독 선임은 그 인물의 실력 그리고 헌신적인 부분까지 면밀히 살펴보고 선임하길 기원합니다.